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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2: 학생선수를 위한 멘탈 트레이닝 방법론(1부) - 학생선수 자신감 훈련 및 관리 방법[한국스포츠심리개발원/김필중 대표]
“나를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라.” 본 강연에서 김필중 대표는 학생선수의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자신감은 나를 믿는 힘이다. 선수가 경기를 긍정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럼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김필중 대표는 지도자가 선수에게 막연히 “자신감을 가져!”라고 말하는 것은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너 수학 잘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이렇게 하는 대신, 그가 제시한 방법은 ‘과거-현재-미래’에서 자신감 얻기이다.


과거에서 자신감 얻기
우선 선수에게 운동선수 생활을 하면서 선수가 최상수행을 했다고 생각하는 날을 떠올리게 한다. 다음으로는 그날을 문장으로 만들게 하고, 그 문장을 점점 줄여 나만의 주문처럼 외치게 한다. 선수들은 그 ‘주문’을 말하거나 들을 때마다 최상수행을 했던 날 전체를 떠올리게 된다.
이것을 ‘자화 만들기’라고 한다. 본인이 만든 키워드로 최상수행의 경험을 계속해서 머릿속에 가지고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현재에서 자신감 얻기
앞서 말했듯 나를 믿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근거이다. 따라서 김필중 대표는 ‘선수 프로파일링(Profiling) 기법’을 활용한다. 선수 프로파일링 기법에서는 신체 능력, 기술능력, 경기력을 5단계로 평가할 수 있는 설문지를 사용한다. 세 개의 설문지를 선수와 지도자가 각각 따로 표시한다. 지도자는 본인이 작성한 설문지와 선수가 한 설문지를 비교하며 선수가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것에 맞는 훈련을 계획한다, 또한, 본인이 높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훈련·경기 때 잘 수행하면 칭찬해주어야 한다. 이때, 본인에게 칭찬을 하는 것보다 주변 선수들에게 해당 선수의 칭찬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운동능력에 있어서 칭찬할 것이 없는 선수가 있다면 얼마나 운동을 사랑하는지, 얼마나 절실한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물어보고 노력에 대해 칭찬한다. 선수들에게 스스로의 이름을 부르게 하고 본인이 한 노력을 넣어 스스로 칭찬하게끔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간혹 기량과 태도 어떤 부분에서도 장점을 찾기 어려운 선수가 있다. 멘탈 트레이닝을 진행할 때, 항상 우호적이고 긍정적이게 할 수는 없다. 칭찬이 힘들 때는 너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선수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더 신경 써주는 것이 더 좋은 방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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