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송가은을 우승으로 이끈 ‘일기 쓰기’... 골프 멘탈 트레이닝 A to Z

◆ 골프는 ‘멘탈 스포츠’

골프는 ‘멘탈 스포츠’라 불린다. 그만큼 경기 전과 중, 후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18승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82)는 "골프는 50%가 멘탈, 40%가 셋업, 나머지 10%가 스윙이다"라고 강조했다.

골프 멘탈 코치 겸 건국대 교수인 김필중 박사는 11일 본지와 통화에서 “멘탈 트레이닝은 상담을 하는 카운슬링 부분과 트레이닝을 하는 멘탈 스킬 트레이닝 부분으로 나뉜다”고 입을 뗐다. 그가 소개한 카운슬링 부분으로는 동기 상담, 경기 결과에 따른 귀인 상담, 생각하는 훈련(논리·긍정·발전·있는 그대로 수용 등), 마인드 컨트롤 훈련(감정 조절 및 수용)이 있다. 멘탈 스킬 트레이닝 부분으로는 집중력 훈련, 각성 조절 훈련(긴장·보람 조절), 자신감 훈련(경기 중·연습 중), 시각 및 뇌 훈련(타이밍·리듬 등)이 존재한다.

김필중 박사는 “대회 현장에선 루틴을 4차례 조정한다. 수행 루틴 등 다양한 루틴을 만들고 그 안에 내용들을 추가한다. 코스 매니지먼트와 마인드 매니지먼트도 있는데, 코스에선 어떤 마음으로 공을 칠 건지 어떤 전략으로 공을 칠 건지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라고 설명했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 우승자 송가은은 일기를 쓴다. 그는 “대부분 ‘오늘 어땠고 내일 어떻게 하겠다’라는 말을 적는다. 그리고 항상 마지막에 적는 말이 있다. ‘오늘의 결과에 상관없이 모두 리셋하고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자’고 적는다”고 고백했다. 김필중 박사는 송가은의 ‘일기 쓰기’를 두고 “스킬 트레이닝의 자기관리 훈련에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출처 : 한스경제(http://www.han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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